오산시, 관내 주요 배수지 환경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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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19 12:33
조회수 36

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주민 통행 편의와 수도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배수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배수지 인근 필봉산, 감투봉 등의 등산로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수도시설물 안정을 위한 경사면이 등산로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데다 집중호우 발생 시 사면 유실에 따른 배수지 안전 문제 발생 등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환경 정비를 위해 1억 원을 들여 경사면 내 잡목을 제거해 통행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배수지 구간의 경사면 약 1㎞ 구간의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및 친환경 야자 매트를 설치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임두빈 오산시 수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위해 수도시설물 주변의 환경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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