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청개동 반상회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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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27 17:09
조회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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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이사장 김건영)는 26일 오후 7시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지역기반 활동과 청년 참여에 관심 있는 활동가를 발굴하고, 주민자치 분야의 청년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2024년 주민자치 청년참여 활성화 사업 <청개동 반상회>의 1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개동 반상회는 청년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동네를 의미하는 청개동이라는 가상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모인 청년 참여자들이 ▲지속 가능한 마을 디자인 ▲지역 문화 ▲주민 복지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춘천 지역의 마을 의제를 발굴기획하며 주민자치의 과정을 즐겁게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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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청년 21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의 첫 시간인 <청개동 창립총회>에서는 참여자들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가 진행된 뒤, 청년들의 춘천에 대한 이미지를 자유롭게 나누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청개동 반상회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청개동이라는 가상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춘천을 만들어간다는 프로그램의 내용이 흥미로웠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된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라고 1회차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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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청개동 반상회>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4일까지 청년이 생각하는 춘천 그려보기, 분과별 프로젝트 기획 및 실현 준비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오는 10월 26일에는 기획한 프로그램을 실현하는 <청개동 주민총회>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이교선 센터장은“청개동 주민이 된 춘천 지역의 청년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청개동 반상회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를 즐겁게 경험해달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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