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7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실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ESG 경영전략체계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의 주재로 본부 임직원 및 소속시설 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최종 보고 발표를 듣고 참석자들의 의견수렴과 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및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ESG 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의 특성과 사회서비스 분야에 적합한 ESG 경영전략체계를 수립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수행기관은 지난 5월 28일 외부전문가가 참석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12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경영환경 분석 △ESG 중장기 전략수립 △내재화 활성방안 마련 등 사회서비스원에 맞는 ESG 경영 전략체계를 수립했다. 연구 방법은 내부 임직원의 인터뷰와 워크숍뿐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온라인 설문조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복지관련 공공기관 5개소와 공공기관 4개소 등 총 9개 기관의 ESG 경영전략체계를 조사 분석해 ESG 가치체계 정립과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지역사회 중심의 공공사회 서비스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액션 플랜을 충실히 반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ESG 경영전략체계가 견고하게 마련될 것”이라고 말하며 “ESG 기반 마련으로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길 바라며 미래가치와 지속가능한 내일을 창출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의 돌봄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ESG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소개는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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