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잘 꾸며진 쉼터·맨발길 보니 조성하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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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9-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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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상일 시장, 동백3동 맨발길·쉼터 조성 현장 점검하고 주민들과 대화

- 경관녹지 시설·환경 정비, 맨발길 조성해 주민 힐링 공간 만들어…주민들, 이 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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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기흥구 중동 1101-2번지 경관녹지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과 도심 속 쉼터 조성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자리를 함께한 주민들에게 “올해 시에선 24곳의 맨발길을 조성했거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잘 꾸며진 쉼터와 맨발길을 보니 조성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맨발길을 걸으시면서 가을을 만끽하시고 건강관리도 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며서 “쉼터에 멋진 이름을 지어 앞으로 이곳에서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주민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곳은 신동백롯데캐슬에코 2단지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에 인접한 연결공간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경관녹지 시설 등이 노후화된 탓에 주민들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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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올 상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등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의 소목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종을 식재했다.
또, 바닥재와 파고라, 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쉼터를 만들었고 100m 길이의 황토 맨발길을 조성했다.

이날 동백3동 6개 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주며 경관녹지 정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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