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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양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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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9-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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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하반기 첫 행사가 오는 27일 양평에서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페스티벌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공연 30팀, 전시 52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양평(9월), 김포(10월), 동두천(10월)에 나누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된다.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총 25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각자의 고유한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우리 존재의 다양한 층위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작업 43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이어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28일 양강섬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양평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양강섬예술축제:페스티벌 다다’와 함께 하는데, 기회소득 예술인 총 5팀과 양평군 예술단체의 공연과 아트마켓, 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싱어송라이터로 오랫동안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이상은의 초청무대가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 행사는 도내 기초문화재단과의 협력 개최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양평에서 시작해 김포, 동두천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 기회소득 예술인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경기도만의 문화 향유의 장으로써 도민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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