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9월 23일(월) 15시 30분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김주선)에서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첨단화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간 상생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주선 KIST 강릉분원장의 ‘강원천연물바이오산업활성화를위한 KIST전략’, 박상용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원 천연물바이오산업과 첨단화’ 등 2개의 주제발표가 추진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강대신 KIST 혁신기업협력센터장, 김상민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장, 이종영 강원연구개발지원단 단장, 정상훈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장, 최익창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강대신 KIST 혁신기업협력센터장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추진했다.
강대신 KIST 혁신기업협력센터장은 전담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직 구성 중요, 수직농장(농업 분류)을 이용한 원료 자원을 결국 기업이 산단에 입주해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민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장은 KIST는 강원도 그린바이오팀과 협력하여 농식품부에서 지정을 지원하는 총 3,000억 규모의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도내 혁신기관이 공동으로 사업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 특히 강원연구원도 함께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종영 강원연구개발지원단 단장은 천연물 바이오 분야는 경쟁력 높은 맞춤형 전략산업 분야임을 강조하였고, 특히 인력, 규제, 펀드 관련 특례의 중요성 중 인력 증가 측면 60대 이상의 연구인력 비중이 높아, 인력풀이 강화 혹은 활용방안 모색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정상훈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장은 한국생약학회의 봄 학회는 KIST강릉분원 천연물 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국가적으로 KIST강릉의 천연물 바이오의 특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임을 설명하였다.
전략적으로는 산발적 지원보다는 대규모 지역 대표 특화사업을 육성, 세부 바이오 대표도시 육성 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고, 천연물 성분의 유효성 분석이 가장 중요한데, 최근 KIST 강릉에 박사과정, 박사후과정으로 연구중인 베트남 의대/약대 학생이 큰 기여를 하고 있고, 이에 따라 비자/정주개선/영주권취득을 위한 이민특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익창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바이오산업은 빠른 성장세가 보여주듯 매우 높은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였고, 도내 R&D는 대학, 출연연 등이 주도하는 지역산업분야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천연물 신약개발은 회임기가 길기 때문에, 전략적이고 조직적인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고, 특례를 통해 우수한 해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원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 등 도내 유관 기관들과 강원도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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