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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 [제6회 강원문화산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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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9-25 09:46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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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2024년 9월 24일(화),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문화와 강원도 정체성’을 주제로 제6회 강원문화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문화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가장 근원적 문제인 강원도 정체성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날 신중섭 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명예교수가 정체성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살펴, 문화적 관점의 강원도 정체성에 대한 중요한 이슈들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지방자치와 지역 정체성, 통일성과 다양성성, 문화 창조자와 수혜자, 문화예술의 교육적 기능, 문화경제의 중요성 등을 바탕으로 강원도 정체성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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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에 이어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정미숙 강원도지사 문화예술특보(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예술대학장), 정운성 사무국장(강릉문화원), 최종관 부단장(가톨릭관동대학교 LINC3.0), 이영주 연구위원(강원연구원)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지방자치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지역주민의 삶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발전 과정에 있어 점차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이미지 차별화를 위해 지역문화 정체성에 대한 탐구 및 자기타자 인식의 필요성이 확대된 점을 언급했다.

결과적으로 자기 지역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차별화를 통해 지역발전의 진정성있는 기회를 찾고자 하는 욕구들이 지역문화를 매개로 하여 자라나고 있음을 인식하고, 강원도 역시 도 차원의 정체성을 문화적 관점에서 탐구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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