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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일 교육부로부터 박사과정 개원을 승인받아 휴먼케어대학원을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하고 오는 2025년 3월부터 박사과정을 신설한다.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2002년 개교 이래 눈부신 성장을 토대로 특수교육·사회복지·상담·치료 특성화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표 사이버대로 발전해 왔다.
특히 사이버대학교 최초 개설 학과인 미술치료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 관련 학과를 통해 대구사이버대만의 고유한 교육영역을 갖춰왔다.
그동안 휴먼케어대학원의 미술상담학과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과 고품질의 콘텐츠 수업과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춰왔고 해마다 약 100여명의 학생이 학업을 지속하는 등 개원 이래 총 3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 지난 2022년 12월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21일 제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교육부의 일반대학원 전환인가에 따라 정관 및 학칙 개정 절차를 완료 후 오는 2025년 3월 1일 개원을 목표로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휴먼케어대학원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커리큘럼과 최첨단 학습콘텐츠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미술상담 분야 최고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미술상담학과의 일반대학원 온라인 박사과정 신설을 통해 다시 한번 명실상부 치료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류 복지를 지향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목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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