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VA, '2024 도쿄 포럼' 열고 한일 양국 스타트업 활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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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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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VA는 지난 2일 일본 도쿄 트렁크 호텔에서 ‘2024 SBVA 도쿄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연 SBVA 도쿄 포럼은 한일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일본 벤처캐피털(VC)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는 스푼랩스, 닥터나우, 업스테이지, 비주얼, 가우디오랩, 매스프레소, 마크비전, 로앤컴퍼니 등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SBVA 포트폴리오사 8곳을 포함해 국내외 유수의 주요 출자자, 일본 현지 VC 종사자, 창업가 등 약 15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1부는 이준표 SBVA 대표의 회사 소개와 글로벌 투자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SBVA의 성공적인 한일 투자 협력 사례'를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일본 현지 VC를 통해 듣는 업계 동향 및 투자·엑시트 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크가 이어졌다.
3부에선 디에지오브의 공동창업자인 미슬토 손태장 회장의 ‘AI시대의 글로벌 전개' 키노트 세션이 있었다.

이준표 SBVA 대표는 “글로벌 진출이 국내 스타트업에 중요한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고, 일본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이 맞물리며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SBVA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활로를 개척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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