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19일) 올림픽공원서 '송파복지박람회' 개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0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4 송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송파만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복지 박람회를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포용과 관용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송파'를 주제로 지역사회의 70여 개 사회복지기관·시설과 동행복울타리가 참여해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송파구와 송파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송파복지박람회는 ▲고용·주거 ▲보건·의료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여성·보육 ▲사례관리 ▲지역자원 등 8개 분야별 복지서비스에 대한 40여 개의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복지서비스 ▲체험 부스는 먼저, ‘안과검진’, 동맥경화검사를 통한 ‘건강상담’, 아동 ·청소년 ‘스트레스 검사’, 키오스크 ‘우울스크리닝 검사’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New 스포츠 건강 운동 배우기’, ‘룸스프레이 향수 만들기’ ‘종이로봇 만들기’ ‘구족화가의 그림 전시 및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송파구만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복지제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의류, 신발, 장난감 등 굿윌스토어의 기증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열린다.
동행복울타리연합회에서는 동 특수사업 홍보존을 마련해 호두과자, 양말을 판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단말기 모금’을 운영한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오후 1시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식전공연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송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지역 주민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식전공연으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과 사회복지사 출신 가수 ‘마담샹송’ 무대를 선보이고, 3시부터는 한림예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K-pop 댄스공연, 주민 가수 정선화의 트로트 공연과 함께 마술쇼, 남미 페루 음악 연주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문화 ·예술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 송파복지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송파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확대해 구민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