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서울시에서 한 자치구에서 일어난 민낯?

“세상에 이런 일이?”

“21세기 대명천지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다고?”

서울시 한 자치구 A공무원이 22일 기자에 한 말이다.

사건은 지난달 서울 한 자치구에서 일어났다.
4급 국장, 5급 과장, 6급 팀장 그리고 8급 직원.

이들은 지난달 한 노래방에서 성추행 관련, 특수강재추행 및 방조 혐의로 고소장이 제출돼 간부 3명이 직위해제 된 사건이다.

21일 경찰과 B 구청은 지난달 구청 공무원 3명을 특수강재 추행 및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한다고 밝혔다.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직원이 고소장을 제출해 이들 사건이 불거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특수강제추행은 2명 이상이 합동해 강제 추행을 범했을 때 적용되는 혐의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구청은 회식 사리에서 노래방에 갔다가 이런 불상사가 발생한 것으로 회자하면서 말들이 많다.

이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지면서 서울시와 25개 구청 감사담당관 및 홍보 관계자들은 사건 내용을 파악하느냐 분주한 가운데 파장이 주목된다.

서울시 자치구 한 간부는 “세상에 이런 사건이 지금 발생했다니 너무 부끄럽다”면서 “간부들과 부서 직원들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추행 문제는 한 두 해 문제가 아니다.
이 때문에 간부들은 1차 부서 회식도 꺼리는 상황이다.

경찰은 사건 수사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ㅐ 지금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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