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자 청소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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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1-01 11:09
조회수 16

-4일부터 만 11세 ~ 만 14세 취약계층(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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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오는 4일부터 만 11세 ~ 만 14세 취약계층(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등) 남자 청소년에게 무료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높은 병원체로 남녀 모두에게 생식기 관련 암(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과 그 전암병변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국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만 12세 ~ 17세 여자청소년과 만 18세 ~ 26세 저소득층 여성만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1세 ~ 14세 취약계층 남자 청소년까지 확대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예방접종은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총2회 지원되며 접종 시에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고 미동행시‘예방접종 시행 동의서’를 지참해야 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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