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친환경 퀴즈와 체험으로 환경 의식 높이며 어르신 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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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1-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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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31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대해 ‘도전! 청춘 환경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은 지난 31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지역의 65세 이상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200여 명을 초대해 ‘도전! 청춘 환경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퀴즈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즐겁고 활기찬 소통의 장을 마련해, 노후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 행사는 2016년 첫 시작 이후 누적 18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친환경 퀴즈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탈취제 만들기, 행운권 추첨, 초대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노인 가구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 퀴즈 대결 끝에 우승을 차지한 김민관(가명) 어르신은 “후반부로 갈수록 문제가 어려워졌지만, 평소 환경 관련 뉴스를 자주 접한 덕에 최종 문제를 맞출 수 있었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LG화학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 관계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관내 소외 계층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이처럼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하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아주경제=여수=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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