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분단지역 강원도, 영화산업 키우자> 개최

뽐뿌뉴스
등록일 2024-11-03 09:07
조회수 44

newhub_news-p.v1.20241103.116fdf9ca7b44453a25b9f1e978473a9_P1.png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2024년 11월 1일(금), 강원연구원 민주홀에서 ‘분단지역 강원도, 영화산업 키우자’를 주제로 제7회 강원문화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분단된 강원도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영화산업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우선 이용남 영화감독(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이 “영화로 넘는 경계 ; 북한인권과 강원도 문화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발표하였고, 뒤이어 정미숙 강원도지사 문화예술특별보좌관(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예술대학장)이 “강원콘텐츠와 영상예술의 융합”을, 문루도 봄내 스튜디오 대표가 “강원도 영화제작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포럼을 통해 강원도가 인권문제를 영화와 연계함으로써 국제적 관심 촉진, 사회적 통합방안 제시, 글로벌 강원의 의미 확보라는 명분을 확보하고, 분단 상황을 포함한 강원도만의 특성을 영상예술과 융합하자는 주장이 도출되었다.
또한 영화제작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살펴 규제문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의 권한을 활용해보자는 내용도 언급되었다.

newhub_news-p.v1.20241103.f5f57d699c894f67b7c622e2184a7e85_P1.png

newhub_news-p.v1.20241103.f5f57d699c894f67b7c622e2184a7e85_P1.png

발표에 이어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강태원 영화감독, 김윤희 영화감독(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권지연 영화감독, 이영주 연구위원(강원연구원)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 영화영상 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지역적, 산업적, 정책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짚어보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영화영상, 콘텐츠, 기술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의 왕성한 융합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강원도 영화영상산업도 연출, 촬영제작, IP 확보, 인재 양성, 취창업, 홍보마케팅, 규제 완화 등등의 문제를 관련 기관조직들이 제각각 다루기보다 지역 성장동력의 기회 창출이라는 같은 목적 아래 전략적으로 협업할 필요가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newhub_news-p.v1.20241103.116fdf9ca7b44453a25b9f1e978473a9_P1.png
newhub_news-p.v1.20241103.f5f57d699c894f67b7c622e2184a7e85_P1.png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