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용호·김상수)는 5일 농협은행 평창군지부(지부장 김태윤)와 함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3호점」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군 복지정책과와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THE 특별한 대화면 봄봄지원단이 농협은행 평창군지부의 후원금을 받아 함께 참여 한다.
3호점에 선정된 곳은 대화면에 거주하고 있는 모자가정으로 해당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주택의 문·벽지·장판을 교체하고 외부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며 기관 단체가 손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집수리 봉사에는 대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THE 특별한 대화면 봄봄지원단 단원 등 약 15명이 참여했으며, 광천 건축(대표 전규양)에서도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리를 진행하기 위해 동참했다.
김상수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3번째 실시하는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대화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박용호 대화면장은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접어들기 전에 집수리가 이루어져 이번 겨울은 가족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스러운 마음”이라며 “협의체 사업이 대화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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