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6일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관련, "이번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모든 참가자 등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본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각 동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20개의 참가팀은 그동안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전통 퍼포먼스와 타악 소리를 구성해 작품을 만들어 낸 월피동 ‘두드림 난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부곡동 ‘레인보우’팀과 선부1동 ‘아뜨랑스’팀, 우수상은 일동 ‘아마존’팀, 반월동 ‘보헤미안’팀, 와동 ‘와리풍물’팀, 초지동 ‘아쿠아마린’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월피동 두드림 난타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문화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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