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남 C-Championship 과학창의력 페스티벌’이 지난 9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순천제일대학교]
(NPO) 한국창의로봇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우수동아리인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카오스로봇사랑회(SRLa)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GJ-RIP)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사업단장 변황우)이 공동 주관한 ‘제15회 전남 C-Championship 과학창의력 페스티벌’이 지난 9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온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 400여 명을 포함하여 5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했다. 개회식에는 (NPO) 한국창의로봇교육협회 변황우 협회장과 이상우 대회운영위원장, 정인화 광양시장, 국제융합진흥회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미래의 나의 집’, ‘신나는 놀이기구’와 같은 주제를 통해 유아들이 자신만의 창작물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창작물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되었으며, 아이들은 자신의 작품이 평가받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키웠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이 곧 경쟁력”이라며, 광양시의 ‘광양발명교육센터’와 ‘발명체험한마당’을 소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 속에서 전할 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의 과학적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변황우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유아들이 첨단과학교육을 통해 남다른 집중력과 관찰력, 그리고 무한한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기르고, 기초과학과 첨단과학을 직접 체험하면서 세계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SJC)카오스로봇사랑회는 2018년부터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기부우수동아리로서 2024년의 경우에도 전국 대학의 수많은 동아리 중에서 27개만 선정한 교육기부우수동아리에 선정되었으며,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과 공동으로 금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6일에는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제14회 R-sports 해양 로봇 페스티벌'을, 12월 7일에는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제17회 전남 R-Games 로봇페스티벌'를 주관하게 된다.
한편, 본 행사를 공동주관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은 2020년부터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5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5차년도 마지막 사업이 진행 중이며, 에너지신산업 및 미래형 운송기기 핵심 분야가 운영 중이다. 순천제일대에서는 ‘융복합에너지 전력변환 설계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단위과제로 전기자동화과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금번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에서는 학과 멘토 및 동아리 학생들의 지역협력 활동의 다양화로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 참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은 물론 에너지신산업분야인 로봇 및 드론 등의 사회봉사 분야에 사업단 수혜학생들이 다수 참여하여 교육기부 및 사회봉사를 수행하게 하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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