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24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 봉사에 헌신해온 유공 인사를 발굴하고 이를 표창하는 지역 경제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중견·대기업 부문에 ▲경영대상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주) 대표이사 부회장 ▲기술대상 이상수 에스티엑스엔진(주) 대표이사 ▲근로대상 이윤종 효성중공업(주) 창원관리본부담당 ▲지역공헌 경남스틸(주)가 각각 수상했다.
중소기업 부문에 ▲경영대상 최주원 (주)코텍 대표이사 ▲기술대상 박웅 에스탱크엔지니어링(주) 기술연구소장 ▲근로대상 이상하 마산신항운영(주) 부장 ▲지역공헌 (주)리베라관광개발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올해 70주년을 맞은 학문당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최재호 회장은 “우리 기업인은 불완전한 것을 완전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완전함으로 가는 과정에서 힘든 순간이 찾아와 넘어질 때도 있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지역 구성원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었다”며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와 기업을 위한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겠다. 지역경제와 우리 산업을 지키는 일에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