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단위 스마트 강소농 육성 우수기관 선발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작지만 강한 농업육성(강소농: 强小農)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년간 추진한 교육, 경영, 마케팅 등의 과제활동 등의 추진 사례를 심사했다.
홍천군은 스마트 강소농 육성을 위해 스마트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시스템 3단계를 설계하여 (1단계: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이론·실습교육 → 2단계: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 3단계: 스마트팜 창업농 배출) 체계적인 단계별 운영을 추진했다.
2024년은 1단계 과정으로 스마트팜 이론교육과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된 스마트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연중 상시 재배 실습을 추진하였으며, 교육생들이 자발적 학습 조직체(홍미연: 홍천 미래농업 연구회)를 구성하여 선도농업 경영인 현장 견학, 스마트팜 생산물 판로개척, 온라인 마케팅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였던 것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스마트 강소농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 결과를 낳았다”라며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강소농 육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스마트 강소농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2025년 완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영귀미면 성수리 672 일원)을 3년간 임차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운영기간 중 발생한 농업소득 활용하여 지역내 스마트팜 농업창업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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