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2일 진도군 관내 낚시어선 종사자들과 소통의 장을 가지며 해양 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이날 권 서장은 관내 지역 중 낚시어선 이용객이 가장 많은 진도군 일대를 찾아 낚시어선 선장 및 선원과 함께 안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낚시어선 사고 현황 및 분석내용을 공유하고 각종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점을 발굴했다.
또한 낚시어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특히 화재 예방과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교육 또한 병행했다.
권오성 목포해경서장은 “낚시어선 이용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점검 및 선제적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안전한 낚시어선 문화 조성을 위해 종사자들께서도 적법한 규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목포해경=김옥현 기자 okbest7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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