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는 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맞는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총감독으로 조형제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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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최홍섭 위원장이 조형제(오른쪽) 총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최홍섭 축제위원장은 지난 8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회의실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총감독에 조형제 감독을 위촉하고, 2025 축제 구상을 청취했다.
최 위원장은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전문가를 축제 총감독으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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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지시 줄다리기 사진 |
2025년은 기지시줄다리기를 포함한 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의 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10주년을 맞아 내년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더욱 성대한 국제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당진=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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