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12일부터 20일간 ‘대국민 공모전, 함께해요. 에이펙 2025 코리아’를 주제로 진행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년 에이펙 정상회의 경북 경주 개최 의의 또는 효과를 잘 나타내고 간결하면서 호소력이 있는 표어 30자 이내의 문구를 1인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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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최종 심사를 거쳐서 총 11건을 선정한다.
결과는 12월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도지사상·경주시장상을 수여한다.
최종 채택된 문구는 에이펙 공식 엠블럼과 함께 에이펙 정상회의 주요 홍보 매체에 활용한다.
이보다 앞선 지난 6월27일 시는 에이펙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도와 시는 55명으로 구성한 준비지원단을 발족했다.
성공개최기원콘서트와 성공개최추진위원회 등 내년 에이펙 행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김상철 에이펙준비지원단장은 “에이펙 정상회의는 20년 만에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하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하다”면서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경주에서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국민과 함께하는 에이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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