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4년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에서 ‘주소정보 중심의 능동적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운영’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김해시]
주소 정보를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 김해시의 혁신이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는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에서 '주소정보 중심의 능동적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주제로 한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다양한 주소 정보 활용 사례가 경쟁을 펼쳤다. 김해시는 통합 주소정보 시스템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을 하나로 묶어 행정 지원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시스템은 저예산으로 구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행정에서 큰 신뢰성과 효율성 향상을 이뤄, 내비게이션과 연계돼 응급 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김해시는 미래 지향적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벤치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민원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김해시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장 홍태용, 국가안보 공로 인정받아 ‘향군대휘장’ 수상
홍태용 김해시장이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장 홍태용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 최고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가안보 및 향군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홍 시장은 이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과거 김해시재향군인회 공군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재향군인회의 활성화와 안보교육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그는 안보 교육과 현장 견학을 지원하고, 재향군인회의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여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13일에 열린 전수식에서는 경남도 재향군인회장 정인규가 중앙회장을 대신해 홍 시장에게 향군대휘장을 전달했다. 이 상은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개인에게 주어지며, 올해는 홍 시장이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안보와 평화 수호를 위해 함께 노력한 모든 향군 회원과 시민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녕과 향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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