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수능 당일 나이스 접속 장애 '분배 장비 이상 때문'

경기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 장애가 발생한 원인은 '접속 분배 장비 이상 때문'이라고 밝혔다.

나이스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전국 1만2000여개 초·중·고교의 학생·학부모·교원이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 교무·행정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20분까지 나이스 사용자 접속 분배 장비 3대 중 1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장비는 사용자가 한꺼번에 몰려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나이스 접속 장애에도 불구하고, 우회 접속 시스템이 있고 이를 통해 접속할 수 있어 현장에서 수능과 관련한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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