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기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이 지난 6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해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 폐기물 수거로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농촌지역 환경개선 도모, 농촌 불법소각 방지를 통한 산불 예방 등에 주안점을 뒀다.
의왕농협·의왕시지부 직원 10여 명은 초평동 등 7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가을철 수확 후 방치된 폐농약병, 폐비닐, 폐영농자재 등을 수거해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로 수집, 향후 수거업체로 보낼 예정이다.
의왕농협 이응천 조합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불법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방문해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행사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의왕시지부 김원석 지부장은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의왕=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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