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UN의 식량 원조 기구다.
현대차와 WFP는 지난 7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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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항수 현대자동차 전무(앞줄 왼쪽 다섯 번째), 사라 아담 WFP 정부공여국장(〃 여섯 번째), 스티븐 앤더슨 WFP 중동권역본부장(〃 일곱 번째)을 비롯한 WFP 차량기지 직원들이 14일 기증된 아이오닉 5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
현대차는 해당 차들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업무에 사용될 수 있도록 아이오닉5를 기증받은 글로벌 사무소에 충전 시설 설치와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금 기부도 완료했다.
이항수 현대차 전무는 이날 인도식에서 “현대차는 WFP와 함께 인류가 직면할 세계 식량 위기와 기후 변화를 대비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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