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13일 “뛰어난 드론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활용 범위를 확산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방 시장은 "제6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 참가, 환경·감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주최, TS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회로, 공공분야의 드론 교육성과 검증과 공공분야 드론 활용 증대를 통해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개최됐다.
방 시장이 참가한 환경·감시 분야 종목은 산악 지형조사, 산불감시, 병해충 등을 드론으로 확인하며, 비행 안정성, 점검 정확성, 측정 정밀성, 임무 수행시간 등 드론 조정을 통한 환경조사·감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이다.
광주시에서는 디지털정보담당관 지능정보팀 이수연, 손병오, 오구환 주무관이 출전해 우수한 드론 조종 실력과 임무 수행 능력을 선보여 전국에서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2024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국가기관, 공공기관을 모두 포함한 전국 단위에서의 수상 성과로 드론 활용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게 방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드론 운용 경험을 토대로 행정 분야에 융·복합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을 위한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경기 광주=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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