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북구]
대구팔공나눔회는 지난 1일, 시행한 ‘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수익금 전액 487만8040원을 15일 대구 북구 배광식 청장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팔공나눔회 정수홍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수홍 이사장은“청소년이 미래다! 라는 슬로건으로 바자회 행사를 열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냇물이 모여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듯, 우리의 나눔이 모여 어려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나눔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팔공나눔회는 북구 매천시장 수산업 등 종사자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매년 체육특기생과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장학금 지원 및 물품 전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