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이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하반기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대상 시설은 종교시설(월정사) 1개소, 용평리조트 등 관광숙박시설 14개소, 문화 및 집회시설(컨벤션센터) 1개소 등 총 16개소다.
이번 점검은 평창소방서,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가스·전기 안전 공사 등의 관계기관과 함께 분야별 합동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9월에 진행했던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 ▲위기 상황 대책 수립 여부 ▲층별 피난계획도 ▲개인별 임무 카드 숙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연 1회 이상 위기 상황 훈련 시행 여부 및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주체에 시정조치를 통보하고 조치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위험이 되는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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