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5일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과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션은 해양쓰레기 관련 조사·연구 및 쓰레기 발생 저감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유엔환경계획(UNEP)의 비정부기구 인증을 받고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 등 해양관련 기관의 해양쓰레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과 홍선욱 오션 대표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 이번 협약은 KOBC 바다사랑 봉사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과 연안 정화 활동 및 캠페인 확대를 위한 오션의 자원 공유,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연안 정화 활동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마치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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