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의창구 봉림동 ▲마산합포구 오동동 ▲마산회원구 양덕2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로 막을 열었다.
이어 창원시 주민자치 활동 기록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주민자치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이 큰 주민자치위원 5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자치 발전에 대한 희망찬 염원을 담은 소망 메시지를 풍등과 함께 날려 2025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에 노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주민자치회 회장님들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자치회가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창원 대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계속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