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지난 16일 의왕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식을 알리고, 시민들의 아동학대 신고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에서는 긍정양육 환경 조성에 관한 퀴즈와 어린이 대상 아동권리의식 함양 교육, 미아방지를 위한 아동 지문 사전등록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또 홍보 물품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도 얻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박상옥 점장은 “아울렛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 문제인 아동학대가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캠페인 장소를 제공해 주신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양육을 위한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주경제=의왕=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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