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시 대표 겨울 축제인 '오(oh)! 해피 산타마켓' 기간 동안 오산역 광장 일대 가맹점에서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결제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 해피 산타마켓'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되며, 혜택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로 오색전 사용자는 이달 진행 중인 7%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17%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 대상 가맹점은 오색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우선 차감되며 사용 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한다. 캐시백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