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창업 희망 청년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업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마케팅 활용, 금융 관리, 세무·회계)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디지털 교육까지 망라한다.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22일부터 5주간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20일까지 진도군 청년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이나 자세한 사업 내용은 군 홈페이지 또는 진도군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스쿨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업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창업 의지가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진도=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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