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인구 소멸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과학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임직원과 가족들이 팔을 걷고 힘을 보탠다.
BNK경남은행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부금을 모으는 ‘나눔봉사 기부 챌린지’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나눔봉사 기부 챌린지는 봉사에 기부를 더한 뉴트렌드 사회공헌활동으로 봉사활동 목표 시간을 달성하면 인구 소멸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국립부산과학관 견학 기회를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5일 국립부산과학관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3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봉사 기부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오는 12월 15일까지 BNK사회공헌의 날, 매주 자율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봉사활동 시간 1000시간을 채워 목표 달성 기부금 2000만원을 마련하고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16일에는 BNK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진주시 남강과 울산광역시 태화강 일원 등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진주시 남강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프로세스혁신부 이은석 매니저는 “나눔봉사 기부 챌린지 실시 목적에 공감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인구 소멸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과학관 견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나눔봉사 기부 챌린지 기간 동안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