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포럼연구위원, 자문위원, 오피니언리더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인천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내 포럼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논의 확산과 현장성 있는 통일여론 수렴을 통한 정책건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진행은 송광석 인천평화통일포럼연구위원장이 맡았다.
강석승 21세기 안보전략연구원의 ‘8·15 통일 독트린 및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지정토론으로 의견을 교환했고, 참석자들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도섭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인천이 한반도 통일의 주역으로서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며 “‘인천평화통일포럼’은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만들어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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