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중대재해 예방 위한 학교공사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시설 기술직과 계약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여수지사)과 협력해 통상적인 안전교육이 아닌 학교에서 이뤄지는 모든 공사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전보건공단은 내년 ‘무재해’를 목표로 ▲학교 현장 실사를 통한 사고원인 분석 ▲교육청 발주공사 재해 특성과 원인 ▲개선 방안 제시 등을 통한 합동점검 추진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이외에도 폭염과 한파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안전보건공단과의 탄탄한 협조체계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