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협의회장 윤용호)는 지난 20일(수)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통일 대북정책과 남북 관계, 국제정세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김성주 강사가 ‘자유와 평화통일 그리고 나의 삶,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과 한줄통일생각 등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대한민국 헌법이 천명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에 기반한 ‘8.15 통일독트린’의 의미를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호 협의회장은 “원주시민 모두의 확고한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을 통해 통일 기반을 활기차게 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자유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8.15 통일 독트린 실현을 통한 국민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을 위한 맞춤형 지역 활동,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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