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 체육계열 모의실기 2차 평가’를 지난 21일(목), 22일(금) 2일간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체육관(21일)과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22일)에서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체육계열 모의실기 평가는 지난 7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1차 평가에 이어, 2차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체육교사로 구성된 강원체대입시연구회가 주관으로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체육계열 대입 실기전형을 공교육 내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대학의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체육계열 진로진학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실기평가는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메디신볼 던지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배근력 등 체육실기 6종목을 실전과 같은 환경인 도내 대학 체육관에서 시행했다.
또한, 2026년 전국 대학의 체육계열 입시정보, 수시 및 정시, 실기 대비방안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모의실기평가가 도내 학생들의 체육계열 입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계열 모의실기 평가를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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