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동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는 동해로타리클럽이 23일부터 24일까지 박병윤 동해로타리클럽 역대 회장 사업장(망상파크펜션)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올해로 8년째인 '사랑의 김장 나눔'은 동해시 관내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로 클럽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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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동해로타리 최양헌 역대 회장이 운영하는 동해시 망상동 일원 농장 배추밭에서 수확한 배추를 절이기를 통해 양념버물이기를 하여 24일 동해시청에서 오전 11시 30분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동해시청 복지과 관계자와 김범호 동해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부인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와 라면을 전달 했다.
이날 제공한 사랑의 김장김치 300박스와 라면 300박스(약 1500만원 상당)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성스럽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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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시장은 “매년 동해로타리클럽의 나눔 활동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훈훈한 동해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범호 동해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김장 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과 특히 부인회의 참여가 있어 더욱 보람찬 행사가 되었다”며, “어려운 분들이 힘든 시간을 견디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웃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주경제=동해=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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