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5일 통 고구마 축제와 관련,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해 목표를 세웠으면 자기 자신을 믿고 일단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2회 성남시 통고구마 축제’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국회의원, 성남시의회 의원, 각 학교 동문회장과 풍생고, 낙생고, 성일고, 성남고, 성일정보고 등 7개 고등학교 고3 청소년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특히, 165만 유튜버 미미미누와의 만남, 선후배가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시선을 끌었다.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성남시 통(通)고구마 축제는 ‘고3을 위해 구(舊) 고3이 준비한 마음이 통(通)하는 축제’라는 의미로, 수능을 마치고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목표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으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진정 좋아하는 것을 실행하면 변화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