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시장 박상수)가 11월 28일(목) 13시 30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303호에서 ‘2024 삼척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전통문화연구소(소장 윤은숙)·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문은식)·지역발전연구소(소장 김승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삼척의 정체성과 장소성 등 로컬리티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하여 지역 도시가 처해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제1부에서는 강릉원주대 박영주 명예교수가 ‘삼척의 고전문학과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제2부에서는 ▲삼척의 지리학적 장소성(김창환, 강원대 교수) ▲삼척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강아리, 문화위드유 더봄 대표) ▲삼척 근대문화유산 활용 가능성 모색 군산, 인천의 근대문화유산 활용 전략과 비교를 중심으로(최아름, 경희대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 연구원)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제3부에서는 각 발표에 따른 종합토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삼척학 포럼을 통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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