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7일 청사 내 교육지원센터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너와 나 이음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도내 학생 가장과 가정위탁 학생 344명에게 직원들의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간부들과 학생들이 선호하는 신발 등을 선물로 포장하며 함께 참여했다. 포장된 선물은 우체국 택배를 통해 학생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물가·경기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가장, 가정위탁 학생 등 우리 주변은 이웃 사랑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다”며 “이번 나눔 행사와 같은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