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8일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목표로 삼은 시민 중심 행정의 가시적 결실이자 전 직원의 헌신과 협력 덕분”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신 시장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2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력을 가늠하는 객관·공신력 있는 평가라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올해까지 우수, 최우수 등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시·군종합평가 총 104개 평가항목 중 특히 안전 관리 강화 분야, 건강 보건 분야, 전 계층 일자리 분야 등이 뛰어난 성과를 보였고, 대부분 S등급 달성해 100.97점(가점 포함)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성남시 3300여 공직자들이 지표별 업무 특성과 부진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항목 지표에 대해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희망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