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 학생 12개 팀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4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최종 선정됐다.
동의대 링크3.0사업단(단장 이임건)과 창업교육센터(소장 이현섭)는 지난 21일 정보공학관 창업빌리지에서 ‘2024 학생 창업유망팀 300+ 교육부 장관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성장트랙 7개 팀과 예비트랙 5개 팀 등 선발된 12개 팀에 교육부 장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창업 분야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선발된 팀에 창업 기초 및 사업 고도화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의 초·중·고 및 대학에서 도약트랙 60개 팀, 성장트랙 250개 팀, 예비트랙 10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동의대는 성장트랙 부문에 캘프팀의 ‘AI 기술이 적용된 이색반려동물(관상어)의 사육을 위한 스마트 IoT 관리 센서’, RECS팀의 ‘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해안가 쓰레기 수거 로봇’, 팀 딩동팀의 ‘한의대생의 학교 밖 첫걸음, 딩동차트’, Creative Factory팀의 ‘낙엽을 이용한 중금속 흡착 필터’, NAL팀의 ‘살균 및 자가 세정 기능을 부여한 투명 치아 보철기’, Bestar팀의 ‘방안의 색다른 나무, 공기청정 무드등’, RTN팀의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무릎 수술 후 초기 재활 앱-vertual rehab vision’이 선정됐다.
또 예비트랙 부문에 DECA팀의 ‘졸음운전 방지시스템 자모나’, PONY팀의 ‘요금제 정보’, 인사이트팀의 ‘라이딩 경험 개선을 통한 자전거 활성화 서비스 플랫폼-InCycle’, APCO팀의 ‘커피 찌꺼기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Dawin팀의 ‘석창포 유근피 선크림’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NAL팀은 2024 학생창업 페스티벌 성장트랙 제품전시회 선발심사에서 최종 30팀에 선정돼 지난 11월 6일~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4 산학협력 EXPO 학생창업유망팀 300+ 제품전시회’에 참가했다.
동의대 링크3.0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사업화돼 사회와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