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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국 林道시설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9일, 강원도 춘천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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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상한 임도시설은 춘천시 동면 감정리 산149-13번지 일원 기설임도(10.2km)와 폐국도(3.2km)를 연결해 국유림·공유림·사유림을 통합한 임도망구축으로 산불진화 효율성이 높아지고, 산림경영도 활성화될 수 있게 됐다.


절·성토사면 훼손면적 최소화를 고려한 임도설계 및 임도개설시 발생되는 입목 등을 전량 산 바깥지역으로 반출했으며, 잔존물 파쇄처리를 통해 산림경관 향상에 기여했고, 사면안정화를 위해 친환경 생태복원 공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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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한 암석을 활용, 성토사면 안정화를 위해 암성토 공법을 적용하고, 횡단배수로와 임도 측구(도로변에 도로와 나란히 설치된 배수로)에 잡석을 채워넣는 공법을 적용해 집중호우 시 임도 노면과 측구의 침식을 예방하는 등 재해에 안전하고 경관이 우수한 임도를 개설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는 산림경영·관리 기반시설인 임도의 효율적인 노선선정과 시공, 재해에 안전성을 높인 우수한 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발굴하여 확대·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안중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임도시설은 산림경영과 관리의 기반이 되는 시설로,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걷기대회·산악마라톤·산악자전거 등 산림휴양·산림레포츠를 위한 테마임도를 확대해 임도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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