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법륜스님 초청 ‘법륜스님과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법륜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정토회 지도법사로 수행과 사회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으로 명성을 얻었다. 2020년에는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즉문즉설 강연에서는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복잡한 고민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내며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시대의 참 스승을 만나 삶의 진리를 깨닫는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주제의 강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