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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그는 납북 일본인 피해자 문제가 이시바 정권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일·미, 일·한(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초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린 라오스와 이달 중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페루에서 각각 정상회담을 열어 한·일 협력 중요성을 확인한 바 있다.
페루에서는 윤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총리가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4일 취임 후 첫 국회 연설에서는 한일관계에 대해 “현재 전략 환경 아래서 한일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것은 쌍방의 이익에 매우 중요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시바 총리는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총리의 국회 연설은 정기국회 때 새해 국정과제를 밝히는 시정방침 연설과 임시국회나 특별국회 때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소신표명 연설이 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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