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 TP가 주관하는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과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미디어 산업 활성화와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수료식, 우수교육생 시상식과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교육생들이 제작한 지역 문화·관광 홍보영상과 기업 홍보용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0년 개소한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는 2021년부터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문 미디어 교육, 현장학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교육 수료생 83명(기본 30명, 심화 21명, 청년·기업반 23명, 전문 크리에이터 과정 9명), 체험교육(토요특강·라이브 체험) 235명, 미디어 스쿨 74명,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5건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미디어 스쿨 프로그램과 라이브체험교육 등을 통해 지역 꿈나무들에게도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미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1인 미디어 산업은 무궁무진하고 모두에게 열려있는 시장인 만큼 지역의 크리에이터 육성과 미디어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