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김상민 전문위원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신장 및 임가 작업 도로인 임도(林道)에 대한 발전 방향과 국산목재산업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는 등 산림정책전문가 역할에 충실하게 이행해 대한민국 임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5일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민 전문위원은 평소 농업인과 임업인의 차이점을 부각하며 임업직불금 증액과 대상자 확대에 대한 견해를 피력해 현재 530억원의 임업직불금을 최소한 어업직불금에 해당하는 1,000억원 정도에 책정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이원택 국회의원(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을) 면담을 통해 임업인의 어려움을 전달하여 산림정책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준 임업직불금은 20,171임가(임업을 직접 경영하는 임업인 가구)에 489억 지급으로 농업직불금 약3조원의 0.0163%임을 강조하며 우리나라 국토면적 63%에 해당하는 산림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며 「산림보호법」제7조에 따른 ‘산림보호구역’ 내 공익규제를 받는 산주에게 산림 공익기능 유지·증진 기여에 대한 지원으로 산림보전지불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으며 수원함양,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하고 있는 사유림의 공익기능을 유지·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민 전문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으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와 현장 정책간담회를 추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소재한 산림항공본부에서 토론회 좌장 역할을 진행하여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입안에 앞장섰다.
또한 청년임업인의 산촌 유입과 청년지원육성을 통해 임업인의 나아가야 할 발판을 마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3년,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3년을 역임하였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출신이다.
정읍에서 서초등학교, 정읍중학교, 호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북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김상민 전문위원은 탄소중립 시대에 산림의 나무가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청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탄소흡수원의 산림기능과 기후변화,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산림의 미래를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탄소저금통,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산불피해복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대한 예방, 대응, 복구 등 시대적 흐름에 맞는 산림자원의 이해를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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